쇼핑

작성자
: 윤귀태
등록일
: 2023-01-16
조회수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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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생활은 슈퍼마켓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이나 옷, 전자제품 등을 구입하는 쇼핑은 슈퍼마켓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다. 특히 독일은 간판이 없는 곳도 많고, 브랜드명칭만으로는 무엇을 판매하는지 알 수 없는 곳도 많기 때문에, 어떤 매장에서 무엇을 판매하는지 그리고 어떤 제품들이 유명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01 드러그 스토어

슈퍼마켓만큼이나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곳이 드러그스토어이다. 독일의 드러그스토어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아기용품 건강식품 등 판매하는 물품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 특히 샴푸, 세안제, 치약 등의 생활용품이나 화장실, 거실 등을 관리하는 청소용품은 웬만한 슈퍼마켓보다 다양한 구성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드러그스토어로는 뮬러(Müller), 로스만(Rossmann), 데엠(DM)이 있다. 

 

한국인들이 여행을 와서 기념품을 사러 갈 때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뮬러는 학용품이나 놀이용품(예를 들어 보드게임) 등 로스만이나 데엠보다 구성이 다양하며, 데엠은 육아와 관련된 물품이 많은 편이다. 로스만은 생활용품과 와인이 저렴한 편이다. 각 드러그스토어에서는 PB상품도 판매하는데 인기가 높다. 

 

한국인들이 여행을 와서 기념품을 사러 갈 때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뮬러는 학용품이나 놀이용품(예를 들어 보드게임) 등 로스만이나 데엠보다 구성이 다양하며, 데엠은 육아와 관련된 물품이 많은 편이다. 로스만은 생활용품과 와인이 저렴한 편이다. 각 드러그스토어에서는 PB상품도 판매하는데 인기가 높다. 

 

데엠과 로스만에서는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대량으로 사진을 인화해야 한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지만, 몇 장이 필요할 때는 아주 유용하다. USB에 담아오거나 핸드폰에 담겨 있는 사진을 편리하게 인화할 수 있다. 

 

02 서점

독일은 비영어권 국가 중 최대 출판 선진국이다. 물론 독일의 서점도 한국처럼 대형 서점들이 점점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예쁘게 꾸며진 동네서점도 아직 많고, 이런 서점들은 국가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잘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독일의 대형서점으로는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후겐두벨(Hugendubel)이나 탈리아(Thalia 퀼른뒤셀도르프 지역중심으로 54개지점 운영)가 있다. 또한 베를린 Dussmann도 체인점 형식은 아니지만, 베를린에서 가장 큰 대형서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형서점은 책을 읽고 구입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은 중고서적도 활성화되어있다. 대학가 근처에는 전공서적을 중고로 구입할 수 있는 곳들도 적지 않고, 각 지역의 시립도서관에서는 가끔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행사를 하기도 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중고서적 거래도 활발하다. 대표적인 중고서적 판매사이트로는 Rebuy(www.rebuy.de)와 Booklooker(https://www.booklooker.de)가 있다. 

 

03 전자제품 전문점

독일의 전자제품매장은 거의 독과점이나 다름없다. 자툰(Saturn)과 미디어마켓(Midiamarkt)이라는 2개의 대형전자제품매장이 있지만 실제로는 한 회사 안에 있는 브랜드들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하이마트처럼 PC, 오락기기, 핸드폰 등의 소형전자제품처럼 세탁기, 청소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제품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독일전역에 매장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독일의 전자제품 브랜드

이름

내용




지멘스 

Siemens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전기 전자 분야 기반을 둔 세계적인 기업이다.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에너지, 의료, 해양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있다. 지멘스의 가전제품으로는 식기세척기, 세탁기, 인덕션 등이 있으며, 모든 가전제품이 탄산수소 기술로 만들어져서 친환경적이다. 가전제품은 계속되는 신제품의 출시로, 5~6년만 지나도 구형 상품이 되어 A/S가 받기 쉽지 않다. 그러나 지멘스는 부품보유기간을 모델에 따라 최장 9년까지 고수한다. 



브라운 Brun

소형 생활가전에 많은 제품군을 봉하고 있다. 전기면도기, 전동칫솔, 커피메이커, 토스터 등의 제품이 유명하다. 특히 디자인 덕분에 큰 주목을 받게된 브랜드로서, 단순하고 기능에 충실한 실용적인 디자인, 그리고 독일에서 생산된 기술력과 품질의 결합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쉬 Bosch

1886년 설립된 전기기계 관련 제조업체이다. 자동차 부품회사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전기기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현재는 가전제품, 라디오, 텔레비전, 전기공구 등을 제조, 판매 하고 있다. 생활가전으로 전자레인지, 타시모 커미 머신, 핸드블렌더, 무선 포트, 무선 진공청소기 등은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었다. 또한 가전제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전동공구 등도 보쉬 제품은 최고이다. 



밀레 Miele

밀레는 다른 제품들보다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2배가량 가격이 비싸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사람들은 밀레 제품을 선호한다. 밀레 제품을 구입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밀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상품으로 세탁기와 진공청소기가 있다. 


기타

이 밖에도 독일에 가게나우(GAGGENAU)라는 인덕션이 유명한 브랜드도 있고, 아에게(AEG)등도 독일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 

 


04 주방용품 판매점

독일로 여행을 오며 주로 구입하는 쇼핑목록 중 하나가 주방용품이다. 독일의 주방용품은 명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다. 보통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각 직영매장을 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용품이 있을 때 구입하기 좋다. 

 

이름

내용

WMF

독일의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이다. 쌍둥이칼로 유명한 헹켈과 겨루어도 될 만큼 칼도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고, 냄비와 기타 주방용품들도 독일인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있다. 





헹켈 henkel

독일 칼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헹켈은 독일에서 철 생산량이 많은 졸링겐이라는 지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3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칼 이외에도 압력솥, 냄비 커트러리 등 많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칼은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다. 

 

 * 헹켈 칼 등급별 분류

   상급 : 트윈 프로 팬션(Twin Profection), 트윈 셀렉트(Twin Select), 트윈 쿠진   
   (Twin Cuisine), 트윈 컬렉션(Twin Collection)

   중급 : 파이브 스타(Five Star), 프로페셔널 “S”(Professional “S”), 포 스타 2, 포 스타
   (Four Star)

   하급 : 트윈 구어메(Twin Gourmet)




휘슬러 Fissler

한국에서는 압력밥솥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휘슬러는 독일의 조리기구 전문 회사로 압력솥, 프라이팬, 냄비, 쿡 팬, 쿡탑, 국자 등을 주로 판매한다. 

 

 *휘슬러 압력솥 등급별 분류

  상급 : 비타빗 에디션(Vitavit Edition)

  중급 : 비타빗 프리미엄(Vitavit Premium)

  하급 : 비타빗 컴포트(Vitavit Comfort)


실리트 silit

실라간(Silargan)이라는 다양한 천연 재료로 구성된 세라믹 소재 화합물을 통해서 제품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구성, 보관, 관리 면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주로 주물로 된 다양한 색상의 냄비들이 인기 있다. 


스타우브 Staub

주물제품에 관심이 많다면 르쿠르제와 스카우브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르크루제는 프랑스 제품이고 스타우브는 독일 제품이다. 다른 제품군에 비해서 무겁지만 음식 맛이 좋다. 무슨 요리를 하든지 일반 냄비로 끓일 때와느 다른 깊은 맛을 내준다. 


발레로이앤보흐
Vileroy & Boch AG

발레로이앤보흐는 1748년에 탄생하여 현재까지 독일의 대표 도자기 회사 중에 디자인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1843년부터는 Glass제품까지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유럽내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도 덴비 Danby, 포트메리온 Portmeirion 등의 영국브랜드들과 함께 명품혼수 그릇세트로 잘 알려져 있다. 

로젠탈 Rosenthal

로젠탈은 심플하고, 실용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빌레로이앤보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05 가구, 집 관련 전문점

한국에서는 관심이 없다면 절대 가볼 일이 없는 하우징 관련 전문점을 독일생활을 시작하면 꼭 한번은 가게 된다. 그 이유는 독일은 주방이 없는 집들이 많고, 심지어 화장실, 도배, 마루 등 아무것도 없이 시멘트벽이 있는 집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일에서 살다가 한국을 가면 웬만한 집안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이다. 수요가 많다 보니 독일에서는 셀프 인테리어를 위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가구가 필요하다면 Möbelhaus

독일에서는 가구업체를 뫼벨하우스(Möbelhaus)라고 부른다. 스웨덴 가구제주업체인 이케아를 비롯하여, 익스익스익스엘(XXXL), 롤러(Roller), 훼프너(Höffner), 툼(toom) 등이 있다. 

 

그중 이케아는 저렴하면서 디자인이 좋아서 독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케아는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확인하고 방 치수에 맞게 가구를 배치해보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다. 또한 가구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꼭 가구를 사기 위해서 가는 곳이 아니다. 다만 직접 운반과 조립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물론 배송과 조립서비스가 있지만 서비스비용이 만만치 않다. 다른 독일 업체들의 경우에는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는데, 역시 배송비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집과 관련된 모든 것 Baumakrt

가구업체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가구를 조립하거나 완제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이지만, 바우하우스(Bauhaus)나 오비(OBI)는 가구를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목재뿐만 아니라 장판, 대리석 등 집의 기초가 되는 재료들을 비롯하여, 화장실의 변기 세면대, 페인트 용품, 시멘트, 대리석 마루, 공구 등 집과 관련하여 없는 물품이 없다. 

 

06 옷 신발 전문점

독일과 패션은 이상하리만큼 안 어울리는 느낌이다. 실용적인 것, 안전한 것을 중심으로 하는 성향으로 패션에는 신경 쓰지 않을 것만 같다. 그러나 독일도 다양한 의류브랜드들이 있으며, 주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옷들처러 화려하지는 않지만, 실용적이면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들이 꽤나 많다. 

 

독일의류 브랜드 

브랜드명

내용


아디다스

adidas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 블내드로서 나이키와 함께 스포츠의류의 양대산맥이다. 역사도 오래되고, 나이키보다 신선하고, 트렌드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젊은 층들이 많이 입는다. 


퓨마

Puma

독일의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는 아디다스이지만 푸마도 빼놓을 수 없다. 푸마와 아디다스의 창립자는 형제지간이다. 유명스포츠 브랜드 중의 하나로서 확실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버켄스탁

Birkenstock

독일 브랜드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을 것 같은 버켄스탁이다. 슬리퍼를 위주로 만들고, 닥터마틴이나 클락스처럼 가죽신발제품을 취급한다. 한 번쯤은 버켄스탁 안 신어 본 사람이 드물 정도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잭울프스킨

Jack Wolfskin

등산용품 제조업체이며 한국에서는 바람막이를 중심으로 한때 유행했다. 특유의 색감으로 남녀노소 많이 입었었지만, 현재는 한국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독일에서는 꾸준히 사랑받는 등산 브랜드로서 독일인들이 입는 옷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옷 중에 하나이다. 


휴고보스

Hugoboss

휴명품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정장을 중심으로 벨트, 신발, 가방 등을 제조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한국보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으로 휴고보스의 정장을 구매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도 많이 구입한다. 

 

Tip 독일의 ABC마트는 어디?

스포츠 신발브랜드를 살펴보려면 ABC마트 같은 신발매장이 따로 있다. Foot Locker, Snipes, Kickz 등의 매장을 방문한다. 이 매장들이 ABC마트 같은 쇼핑몰로서 신발, 모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들을 판매하고 있다. 

 

독일에서 SPA 브랜드 찾기

SPA브랜드들은 만드는 회사가 직접 제조하고,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이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유명브랜드들에 비해서 저렴하면서 최신 유행에 맞는 옷들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일에서는 H&M, 자라, 망고 C&A, PRIMARK 등이 있다. 그 밖에 여성SPA 브랜드로는 에스올리버(s. Oliver), 할 후버(HAllhuber), 코스(COA) 등이 있다. 

 

07 종합쇼핑몰

한국에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독일에서는 중도시에서도 백화점이 분포되어 있다. 갤러리아 카우프호프(GALERIA Kaufhof)와 칼슈타트(Karstadt)는 독일 전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 이외에 각 지역에서 발전한 백화점으로는 뮌헨의 오버폴링거(Oberpollinger), 베를린의 카데베 백화점(Ka De We, Kaufhaus des Westens) 등이 있다. 

 

백화점 이외에도 다양한 쇼핑센터와 아울렛이 존재한다. 쇼핑센터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포하지만, 도심중심에 있는 경우보다는 주거단지 근처에 많다. 독일에서는 원래 쇼핑센터가 많지 않았으나 수요가 높아지면서 대도시 중심으로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렛의 경우에는 대도시지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내외에 있는 경우가 많다. 

 

독일쇼핑센터

지역

쇼핑센터

베를린

Alexa Shopping Center, LP12 Mall of Berlin, Potsdamer Platz Arkaden, Boulevard Berlin

Gropius Passagen, Das Schloss

뮌헨

Olympia-Einkaufszentrum, Pasing Arcaden, Perlacher Einkaufs Passagen, Riem Arcaden, Mira

함부르크

Alstertal Einkaufszentrum, Elbe Einkaufszentrum, Europa Passage, Tibarg Center, Hamburger Meile

프랑크푸르트

Skyline Plaza Frankfurt, Nordwestzentrum, MyZeil, HessenCenter, Main-Taunus Zentrm

퀼른/뒤셀도르프

Köln-Arcaden, Rhein-Center Weiden, City-Center Chorwiler, Hürth Park

 


독일아울렛

이름

주소

홈페이지주소

베르트하임 빌리지

Wertheim Village

Almosenberg, 97877

Wertheim

www.wertheimvillage.com

메찡엔 아울렛

OuletCity Metzingen

Maienwaldstraße 2,

72555 Metzingen

www.outletcity.com

 

가이슬링겐 아울렛

City Outlet Geislingen

Fabrikstraße 40,

73312 Geislingen an der Steige

www.cityoutletgeislingen.com

 

잉골슈타트 빌리지

Ingolstadt Village

Otto-Hahn-Straße 1,

85055 Ingolstadt

www.ingolstadtvillage.com

 

베를린 디자이너 아울렛

Designer Outlet Berlin

Alter Spandauer Weg 1, 

14641 Wustermark

www.mcarthurglen.com/de/outlets/de/designer-outlet-berlin/

졸타우 디자이너 아울렛

Designer Outlet Soltau

Rahrsburg 7,

29614 Soltau

www.designeroutletsoltau.com

 

블푸스부르크 아울렛

Designer Outlets Wolfsburg

An dr Borburg 1,

38440 Wolfsburg

www.designeroutlets-wolfsburg.de

 

루르몬트 아울렛

Designer Outlet 

Roermond (Niederlande)

Stadsweide 2, 6041

TD Roermond

www.mcarthurglen.com

 

할레 라이프치히 아울렛

Halle Leipzig The Style Outlets

Thieendorfer Mark 1, 06796

Sandersdorf-Brehna

https://www.mcarthurglen.com/ko/outlets/nl/designer-outlet-roermond/

 

노이뮌스터 아울렛

Designer Outlet Neumünster

Oderstraße 10,

24539 Neumünster

www.mcarthurglen.com

 

아디다스 아울렛

Olympiaring 2 91074

Herzogenaurach

https://www.herzogenaurach.de/

 


빌레로엔보흐 그릇 아울렛

Freiherr-vom-

Stein-Straße 4-6

66693 Mettlach

http://www.villeroy-boch.de/

 

 

08 인터넷 쇼핑

독일에서는 그동안 배송이나 인터넷 환경문제, 그리고 보수적인 쇼핑습관으로 인해서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기술적 문제들이나 소비인식이 바뀌면서 다양한 인터넷쇼핑몰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인터넷 쇼핑몰은 아마존이다. 원클릭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배송도 상당히 빠르다. 웬만한 상품들은 대부분 구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이용도가 높다. 그밖에 otto, zalando(패션의류, 신발), notebooksbilliger(컴퓨터, 가전제품, 핸드폰 등), cyberport(컴퓨터, 가전제품, 핸드폰 등) 등의 인터넷 쇼핑몰들이 유명하다. 

 

인터넷 쇼핑몰이지만 이베이는 아마존과는 조금 다르다. 경매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베이 클라인 안 자이겐(Ebay Kleinanzeige)라는 곳에서는 중고물품을 거래하기도 한다. 물품뿐만 아니라 방을 구하거나, 자동차도 사고파는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하다. 물건의 거래는 직거래를 하기도 하고, 우편배송을 하기도 한다. 제품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이고, 잘 찾아보면 zu verschenken이라고 하여, 물건을 직접 가져가야만 한다면 공짜로 주기도 한다. 독일의 중고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한국의 쿠팡, 티켓몬스터 등과 비교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인 그루폰(Groupon)과 다나와처럼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이데알로(idealo)도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쇼핑몰이다. 

 

Tip 독일 온라인 쇼핑을 위한 결제, 페이팔 PAYPAL

독일에서는 온라인으로 쇼핑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페이팔이다. 온라인지불시스템으로서, 온라인판매자와 이용자들을 위한 지불처리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거래 상대방에게 자신의 은행 계좌번호나 신용카드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클릭 한번으로 송금처리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는 원클릭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팔 시스템을 사용할 일이 없으나, 다른 쇼핑몰의 경우 페이팔을 사용하면 아마존만큼이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불이 가능하다. 

 

09 벼룩시장

벼룩시장은 독일의 문화이다. 중고를 구입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살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값을 흥정하면서 살림살이를 장만하기도 한다. 한국의 재래시장이 핫한 관광지라고 생각해볼 때 독일에서는 벼룩시장이 그들의 생활을 가장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옷이나 전자제품을 비롯하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골동품과 서적 등 희귀품도 찾을 수도 있다. 안목이 있고 흥정만 잘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품을 습득할 수 있다. 다양한 품목을 다 취급하는 벼룩시장도 있고, 분야별로 아이들 용품 혹은 가구류 등의 품목을 정해서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있다. 


출처: 독일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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